북한 로동신문이 코로나19에 취약한 사람들이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로동신문은 “노인들과 어린이들, 기초 질병이 있거나 방금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감염증에 쉽게 걸릴 수 있으므로 자체의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며 면역력 증진 방안을 5월 19일 소개했다.

로동신문은 우선 일상적으로 몸을 단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집에서 일정한 운동(실례로 제자리달리기, 제기차기, 다리 들기, 누웠다 일어나기 등)을 진행해 자체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또 영양 균형을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에 쉽게 걸릴 수 있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영양 균형을 보장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영양균형을 보장할 수 있도록 식생활을 조직하며 간식을 적게 먹고 편식과 문란하게 식사하는 습관을 없애야 한다고 지적했다.

로동신문은 충분하게 잠을 자야 한다고 조언했다. 충분한 잠은 피로를 없앨 뿐 아니라 대뇌와 내장의 기능을 조절하고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준다는 것이다. 코로나19에 쉽게 걸릴 수 있는 사람은 반드시 충분한 잠을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로동신문은 비타민B군과 비타민C를 먹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에 쉽게 걸릴 수 있는 사람은 매일 비타민B군과 비타민C를 먹어 면역력을 높이는 것과 동시에 채소를 많이 먹어 대변이 잘 나가게 하고 위장 부담을 줄여 감염률을 낮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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