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내에 유입된 코로나19를 과학적으로 통제, 관리할 수 있는 치료방안을 확정하기 위한 코로나19 치료연구조가 조직돼 활동하고 있다고 5월 31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교육기관, 중앙급병원, 위생방역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의료진 연구조가 환자들에 대한 치료사업과 검사를 진행하면서 최량화, 최적화 된 치료 방안들을 찾고 감염자들이 바이러스를 내보내는 기일과 회복 기일을 확정하며 치료 약물들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조는 조직된 때로부터 환자들의 호소와 병력관계, 임상증상 및 검사소견들을 종합한 것에 기초해 각이한 체온의 유열자들에 대한 치료방안을 작성했다고 한다.

신의학적 방법과 고려의학적 방법을 배합한 치료를 집중적으로 하면서 이미 작성 시달된 코로나19치료안내지도서의 내용들을 확증하고 수정, 보충하기 위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또 감염자의 몸에서 바이러스가 얼마 동안 존재하는가, 회복기일과 회복기준 지표는 어떻게 정할 것인가 등에 대한 연구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치료연구조는 이밖에도 여러 검체채집방법의 합리성을 평가하고 검사결과의 정확도를 최대로 높이기 위한 사업, 환자들의 임상 증상의 개선정형을 놓고 여러 치료약물의 임상적 효과성을 판정하기 위한 사업, 바이러스의 유전자 배열 분석을 위한 사업 등도 동시에 진행 중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NK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