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총력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로동신문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최단 기간 내 역전시키기 위한 전 당적, 전 국가적인 비상방역전이 연일 벌어지고 있다고 5월 17일 보도했다.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협의회 결정에 따라 의약품 공급사업에서의 편향들을 시급히 바로 잡기 위한 긴급대책이 취해지고 있다는 것이다.당 중앙군사위원회 특별명령을 받은 인민군 군의 부문에서 강력한 역량을 평양 시내 모든 약국들에 긴급 전개해 24시간 봉사체계에 따라 약품공급을 시작했다고 로동신문은 전했다.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
북한이 비과학적인 공포와 신념부족, 의지박약이 코로나19 보다 무서운 적이라고 지적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주민들의 동요를 막으려는 의미로 보인다.로동신문은 북한에 침습한 코로나19의 전파 상황을 안정적으로 억제, 관리하며 감염자들을 빨리 치유시켜 전파근원을 최단 기간 내에 없애는 것에서 전체 인민의 과학적인 방역의식 제고가 보다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고 5월 1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대중의 과학적인 방역의식을 높일 때 코로나19 전파 공간을 빈틈없이 완벽하게 차단하고 방역전에서 승세를 확고히 틀어쥘 수 있다고 주장했다.ㄹ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코로나19 사태 상황에서 의약품 보급과 관련해 부정적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질책했다. 김 총비서는 의약품 공급과 관련해 군 의무 병력 투입하도록 지시하고 직접 약국도 시찰했다.로동신문은 5월 15일 김정은 총비서가 또 다시 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협의회를 소집했다고 16일 보도했다.김정은 총비서는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이 전염병전파 상황을 신속히 억제, 관리하기 위해 국가예비의약품들을 긴급 해제해 시급히 보급할 것을 지시하고 모든 약국들이 24시간 운영체계로 전환할 것을 지시했지만 아직까지도 동원성을 갖
북한이 코로나19에 대한 올바른 치료 정보를 전파하기 위해 치료안내지도서 작성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중앙비상방역부문과의 긴밀한 연계 하에 보건성의 일꾼들이 제일 최량화되고 최적화된 약물투여 방법을 비롯해 과학적인 치료방법과 치료전술을 확립할 수 있게 치료안내지도서를 작성하기 위한 조직 사업을 치밀하게 짜고 들었다”고 5월 15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코로나19 전파 근원을 최단기간 내에 없애기 위해 일꾼들부터 과학적인 치료안내지도서작성에서 주동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보건성 관계자들은 옥류아동병원, 평양산원을 비롯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5월 13일 저녁부터 14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29만6180여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25만2400여명이 완쾌됐으며 15명이 사망했다고 15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지난 4월말부터 5월 14일 18시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 총수는 82만620여명이며 그중 49만6030여명이 완쾌되고 32만455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의 사망자총수는 42명이라고 한다.
북한이 코로나19 대응 치료법을 로동신문을 통해서 전파하고 있다. 이는 부족한 의료 정보와 인프라를 고려한 조치로 보인다.로동신문은 “전국적 범위에서 열병이 동시다발적으로 전파 확산되고 있는 지금 유열자들에 대한 치료 대책이 절실한 문제로 나서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현재 제기되고 있는 유열자들에 대한 치료방안 몇 가지를 소개한다”고 5월 14일 밝혔다.로동신문은 우선 충분한 안정을 보장하고 물을 많이 마시며 소화되기 쉽고 영양가가 높은 식사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입안 위생을 잘 지키고 소금물로 자주 씻어주고 산유나 요구르
북한에서 지금까지 코로나19가 의심되는 열병 환자가 52만4440명 발생했으며 그중 27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총비서는 이번 사태가 당 조직들의 무능과 무책임에서 비롯됐다고 질책했다로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이 최대 비상방역 체계의 가동실태를 점검하고 정치실무적대책들을 보강하기 위해 5월 14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김정은 총비서가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소집했다고 보도했다.로동신문은 5월 13일 전국적으로 17만4440여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8만1430여명이 완쾌됐으며 2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지난
북한이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의료부문 관계자는 물론 전국 의학대학 교원, 학생들을 검사, 치료 등에 투입하기로 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국가방역사업을 최대 비상방역 체계로 이행할 것에 대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사상을 높이 받들고 보건성에서 실무적 대책들을 엄격히 강구해 나가고 있다”고 5월 14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보건성에서 보건부문의 모든 의료 일꾼들과 전국 의학대학 교원, 박사원생(대학원생), 학생들을 전 주민 집중검병 검진 사업에 적극 인입시켜 한명의 유열자도 놓치지 않게 빠짐없이 찾아내
북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런 상황은 이미 예견됐다.코로나19는 전 세계를 덮친 전대미문의 대재앙이다. 때문에 어느 국가, 어느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다. 북한도 이를 피해 갈 수 없다.우리는 이 상황을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필자는 지난해 개봉했던 영화 모가디슈에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영화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 내전 당시에 남과 북의 대사관 직원들이 탈출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영화는 이념적, 신파적인 내용을 넣지 않고 담담하고 현실적인 상황을 표현했다.남과 북 대사관 직원들은 경쟁하고 서로 으르렁 거리며 견제
북한 로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 결정에 따라 국가방역체계가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즉각 이행됐다고 5월 1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이에 따라 전국의 모든 도, 시, 군을 봉쇄하고 사업 단위, 생산 단위, 생활 단위별로 격폐시키며 전 주민집중 검병을 보다 엄격히 진행해 유열자들과 이상증상이 있는 사람들을 빠짐없이 찾아 철저히 격리시키고 적극적으로 치료 대책하기 위한 긴급조치들이 강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경제 주요 부문들의 생산을 정상화하고 인민생활을 최대한 안정시키며 자기 지역, 자기 단위에서 감염자, 의진자가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전문 기업 티맥스티베로는 이상철 티맥스티베로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고, 티맥스티베로 대표이사를 맡는다고 5월 13일 밝혔다.이상철 사장은 LG CNS에서 20년 간 근무하다 지난 2020년 티맥스에 합류해 웹애플리케이션서버 '제우스(JEUS)', DBMS '티베로(Tibero)' 등 티맥스 제품에 대한 국내 비즈니스를 책임져왔다.이후 2021년 티맥스티베로 부사장으로 승진, 공공 부문장을 맡으며 대형 정부기관의 차세대 빅딜을 성사시키는 등 국내 DBMS 시장에서의 티베로 확산을 이루었다. 올해 사장
북한이 처음으로 코로나19 환자를 공식 확인한 가운데 북한 당국이 올해 초부터 코로나19 대응과 관련된 방역, 의료, 임상 정보 확보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올해 초 북한 당국은 륭성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방역, 치료 등에 관한 자료를 확보할 것을 지시했다. 륭성 사업은 북한 각 분야별로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해외로부터 확보하는 사업이다.NK경제가 입수한 2022년 륭성 사업 관련 문건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코로나19 관련 자료로 ‘악성비루스(코로나19)의 분자생물학 자료’, ‘코로나19의 변이, 진화, 역
북한이 코로나19로 의심되는 열병 환자가 약 35만명 발생했으며 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5월 12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방문해 전국적인 비상방역상황을 점검했다고 1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에 따르면 4월말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열병이 북한에서 전국적 범위로 확산돼 35만여명의 유열자가 나왔으며 그중 16만2200여명이 완치됐다고 한다. 로동신문은 5월 12일 하루 동안 전국적 범위에서 1만8000여명의 열병 환자가 새로 발생했고 현재까지 18만7800여명이 격리 및 치료를 받고 있으며 6명이 사망했는데
북한이 코로나19 스텔스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북한은 최대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참석한 가운데 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 회의가 5월 12일 당중앙위원회 본부 청사에서 소집됐다고 보도했다.로동신문은 2020년 2월부터 최근까지 2년 3개월에 걸쳐 지켜온 비상방역전선에 파공이 생기는 국가 최중대비상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국가비상방역지휘부와 해당 단위들에서는 지난 5월 8일 평양의 어느 한 단체의 유열자들에게서 채집한 검체에 대한 유전자 배열 분석 결과를
세종연구소 사이버안보센터가 오는 5월 25일 오후 서머셋팰리스 서울에서 ‘신정부의 사이버안보, 어떻게 할 것인가? - 전략·산업·인재 양성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제4차 세종사이버안보포럼을 개최한다고 5월 11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임종인 고려대학교 교수가 ‘사이버안보 정책 진단과 신정부의 방향성’에 대해 발표한다. 김민호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지정토론에 나선다.이어 윤두식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부회장이 ‘사이버보안산업 육성을 위한 신정부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최동근 센스톤 사장이 지정토론을 한다.김태성 충북대학교 교수는 ‘플
북한이 일부 국가들이 IT기술을 이용한 선전으로 다른 나라들에 대한 사회적 혼란과 제도전복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북한 외무성은 북한 대표가 5월 4일 유엔공보위원회 제44차 회의에서 연설한 내용을 5월 10일 소개했다.외무성은 “일부 발전된 나라들은 현대적인 정보기술(IT)수단을 이용해 자주적인 나라들에 대한 모략 선전과 비방 중상을 일삼다못해 사회적 혼란 조성과 제도전복까지 선동하고 있다”며 “국제공보 분야에서 이와 같은 적대적이고 비정상적인 행위가 지속되는 한 국제관계에서 정의와 평등은 언제가도 실현될 수 없으며 국제공보
북한 로동신문은 김책공업종합대학 전자도서관이 선진과학기술자료 보급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검색체계(시스템) 개발과 부문별수자장서 구축을 진행했다고 5월 1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이 사업이 3년 전부터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로동신문은 수천 만 건이나 되는 방대한 자료들을 통합적으로, 신속 정확히 검색할 수 있는 체계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여러 유형의 자료 항목들을 표준화해야 하는데 품이 많이 들고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적지 않았다고 전했다.통합검색체계를 짧은 기간에 개발 완성하기 위해 망(네트워크)운영실과 수집분류실의 연구사, 사서
북한 농업연구원 농업정보화연구소가 농작물생육예보자료를 국가자료통신망과 이동통신망을 통해 전국 농업부문에 정기적으로 배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농업연구원 농업정보화연구소가 농작물생육예보에 더 많은 정보기술들을 받아들이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5월 10일 보도했다.농업정보화연구소 관계자들은 지난 수 몇 년 동안 농작물생육예보사업 과정을 심도있게 분석하면서 농업연구원의 여러 연구소, 기상수문국을 비롯한 유관 기관들과의 협력하고 있다고 한다.연구소는 위성화상해석기술을 이용해 농작물생육상태를 평가하기 위한 연구, 농작물
북한의 과학기술보급사업을 담당하는 중앙과학기술통보사가 인공지능(AI) 기반 정보검색관리체계(시스템)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기자가 중앙과학기술통보사 프로그램 개발 현장을 방문한 내용의 기사를 5월 10일 게재했다.로동신문 기자는 중앙과학기술통보사의 연구원 수십 명이 근로자들과 학교 학생들의 지적능력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하는 현장을 방문했다.통보사 일꾼들과 종업원들은 사용자들에게 과학기술보급사업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들을 빠른 속도로 정확히 전달하기 위한 연구 사업을 추진
윤석열 대통령이 5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비핵화를 전제로 북한 경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담대한 계획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전 세계 어떤 곳도 자유와 평화에 대한 위협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지금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도 마찬가지”라며 “한반도 뿐 아니라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핵 개발에 대해 평화적 해결을 위해 대화의 문을 열어놓겠다”고 말했다.그는 “북한이 핵 개발을 중단하고 실질적인 비핵화로 전환한다면 국제사회와 협력해 북한 경제와 북한 주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