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비과학적인 공포와 신념부족, 의지박약이 코로나19 보다 무서운 적이라고 지적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주민들의 동요를 막으려는 의미로 보인다.

로동신문은 북한에 침습한 코로나19의 전파 상황을 안정적으로 억제, 관리하며 감염자들을 빨리 치유시켜 전파근원을 최단 기간 내에 없애는 것에서 전체 인민의 과학적인 방역의식 제고가 보다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고 5월 16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대중의 과학적인 방역의식을 높일 때 코로나19 전파 공간을 빈틈없이 완벽하게 차단하고 방역전에서 승세를 확고히 틀어쥘 수 있다고 주장했다.

ㄹ동신문은 “지금 우리에게 있어서 코로나19 보다 더 위험한 적은 비과학적인 공포와 신념부족, 의지박약이다”라며 “현 방역위기가 발생한 이후 약물사용부주의로 인한 사망자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사람들이 코로나19에 대한 인식과 이해가 부족하고 치료방법을 잘 알지 못한 것으로부터 산생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로동신문은 코로나19에 대한 불안을 가시고 올바른 지도서에 따라 치료를 한다면 능히 단 기간 내 완쾌될 수 있다는 신심을 안겨주고 해당한 치료방법과 위생상식들을 알려주기 위한 해설 선전을 적극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 어떻게 하면 대중의 귀에 쏙쏙 들어갈 수 있는 해설 선전으로 되게 하겠는지, 어떻게 하면 한 번의 해설 선전을 통해서도 더 많은 지식과 경험, 상식들을 알려줄 수 있겠는지를 늘 고심하고 탐구하면서 해설 선전 사업을 부단히 혁신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로동신문은 치료예방기관을 비롯한 해당 부문들에서 광범한 대중에게 전염병 방지와 치료에 필요한 상식 선전 사업을 추진하는 것과 함께 대중의 이해를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편집물들을 많이 만들어 널리 보급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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