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코로나19 스텔스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북한은 최대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참석한 가운데 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 회의가 5월 12일 당중앙위원회 본부 청사에서 소집됐다고 보도했다.로동신문은 2020년 2월부터 최근까지 2년 3개월에 걸쳐 지켜온 비상방역전선에 파공이 생기는 국가 최중대비상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국가비상방역지휘부와 해당 단위들에서는 지난 5월 8일 평양의 어느 한 단체의 유열자들에게서 채집한 검체에 대한 유전자 배열 분석 결과를
세종연구소 사이버안보센터가 오는 5월 25일 오후 서머셋팰리스 서울에서 ‘신정부의 사이버안보, 어떻게 할 것인가? - 전략·산업·인재 양성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제4차 세종사이버안보포럼을 개최한다고 5월 11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임종인 고려대학교 교수가 ‘사이버안보 정책 진단과 신정부의 방향성’에 대해 발표한다. 김민호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지정토론에 나선다.이어 윤두식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부회장이 ‘사이버보안산업 육성을 위한 신정부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최동근 센스톤 사장이 지정토론을 한다.김태성 충북대학교 교수는 ‘플
북한이 일부 국가들이 IT기술을 이용한 선전으로 다른 나라들에 대한 사회적 혼란과 제도전복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북한 외무성은 북한 대표가 5월 4일 유엔공보위원회 제44차 회의에서 연설한 내용을 5월 10일 소개했다.외무성은 “일부 발전된 나라들은 현대적인 정보기술(IT)수단을 이용해 자주적인 나라들에 대한 모략 선전과 비방 중상을 일삼다못해 사회적 혼란 조성과 제도전복까지 선동하고 있다”며 “국제공보 분야에서 이와 같은 적대적이고 비정상적인 행위가 지속되는 한 국제관계에서 정의와 평등은 언제가도 실현될 수 없으며 국제공보
북한 로동신문은 김책공업종합대학 전자도서관이 선진과학기술자료 보급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검색체계(시스템) 개발과 부문별수자장서 구축을 진행했다고 5월 1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이 사업이 3년 전부터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로동신문은 수천 만 건이나 되는 방대한 자료들을 통합적으로, 신속 정확히 검색할 수 있는 체계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여러 유형의 자료 항목들을 표준화해야 하는데 품이 많이 들고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적지 않았다고 전했다.통합검색체계를 짧은 기간에 개발 완성하기 위해 망(네트워크)운영실과 수집분류실의 연구사, 사서
북한 농업연구원 농업정보화연구소가 농작물생육예보자료를 국가자료통신망과 이동통신망을 통해 전국 농업부문에 정기적으로 배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농업연구원 농업정보화연구소가 농작물생육예보에 더 많은 정보기술들을 받아들이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5월 10일 보도했다.농업정보화연구소 관계자들은 지난 수 몇 년 동안 농작물생육예보사업 과정을 심도있게 분석하면서 농업연구원의 여러 연구소, 기상수문국을 비롯한 유관 기관들과의 협력하고 있다고 한다.연구소는 위성화상해석기술을 이용해 농작물생육상태를 평가하기 위한 연구, 농작물
북한의 과학기술보급사업을 담당하는 중앙과학기술통보사가 인공지능(AI) 기반 정보검색관리체계(시스템)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기자가 중앙과학기술통보사 프로그램 개발 현장을 방문한 내용의 기사를 5월 10일 게재했다.로동신문 기자는 중앙과학기술통보사의 연구원 수십 명이 근로자들과 학교 학생들의 지적능력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하는 현장을 방문했다.통보사 일꾼들과 종업원들은 사용자들에게 과학기술보급사업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들을 빠른 속도로 정확히 전달하기 위한 연구 사업을 추진
윤석열 대통령이 5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비핵화를 전제로 북한 경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담대한 계획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전 세계 어떤 곳도 자유와 평화에 대한 위협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지금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도 마찬가지”라며 “한반도 뿐 아니라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핵 개발에 대해 평화적 해결을 위해 대화의 문을 열어놓겠다”고 말했다.그는 “북한이 핵 개발을 중단하고 실질적인 비핵화로 전환한다면 국제사회와 협력해 북한 경제와 북한 주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북한이 농업정보화가 한시도 미룰 수 없는 사업이라며 천천히 해도 될 일이라는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촉구했다.로동신문은 “북한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위대한 새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이 힘 있게 벌어지고 있는 오늘날 농업정보화는 현실이 요구하는 한시도 미룰 수 없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5월 10일 주장했다.로동신문은 “이제는 황금벌과 황금열매를 통한 먼거리영농기술문답봉사를 하루라도 받지 못하면 일손이 잡히지 않는다”, “영농지휘지원체계를 이용해 시간과 노력을 절약하면서도 영농공정장악과 지휘의 신속성, 정확성을 보장
문재인 대통령은 5월 9일 오전 퇴임연설을 통해 남북 평화의 제도화가 지속돼야 한다고 지적했다.문 대통령은 연설에서 “임기 초부터 고조되던 한반도의 전쟁위기 상황을 대화와 외교의 국면으로 전환시키며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한반도 시대에 대한 희망을 키웠다”며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 것은 우리의 의지와 노력이 부족한 탓만은 아니었다. 한편으로 우리의 의지만으로 넘기 힘든 장벽이 있었다. 우리가 넘어야 할 벽이다”라고 설명했다.문 대통령은 “평화는 우리에게 생존의 조건이고 번영의 조건”이라며 “남북 간에 대화 재개와 함께 비핵화
외교부가 올해 하반기 해외 평화협정 사례를 연구한다. 9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외교부는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해외 평화협정 사례 연구를 진행한다.제안요청서에서 외교부는 주요 평화협정 사례들의 원문 번역본 및 요약본 데이터베이스(DB)화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용역에서의 평화협정은 외교사 연구의 분류 등을 감안, 관계정상화 선언, 전후처리 조약 등을 포괄하는 광의의 개념으로 설정한다고 밝혔다.외교부는 이번 연구가 심층연구‧정책제언 보고서 보다는 사례 관련 팩트북을 작성하려는 것이며 추후 한반도 평화협정 및
북한 로동신문은 고려의학종합병원에서 고려의학(한방)적 진단과 치료방법을 과학화하기 위한 연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5월 7일 보도했다.고려의학종합병원 체질연구소는 체질분류방법을 확립하기 위한 연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문진에만 의거하던 지난 시기의 방법에서 벗어나 민족의 고유한 체질의학의 이론적 기초와 임상적 특성을 전면적으로 연구하고 새롭게 밝혀낸 지표들을 이용해 체질 분류의 과학화를 추진하고 있다. 여러 체질 분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해당 단위들과의 긴밀한 연계 아래 그것을 종합화하기 위한 연구 사업을 추진 중이다.또 침구병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과학기술발전계획을 법적의무로 여기고 무조건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고 국가발전과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해야 할 오늘의 투쟁은 모든 부문과 지역, 단위에서 과학기술발전계획을 법적의무로 간주하고 무조건 집행하는 강한 규율을 세워나갈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5월 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이와 관련해 일부 사례를 소개했다. 대동강색감공장 김충일 지배인 등 공장의 일꾼들은 지난해 과학기술발전계획을 현실성 있게 세우고 무조건 수행하기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5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4월 온라인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코드쉐프 경연 결과를 전했다.김책공대에 따르면 2022년 4월 코드쉐프 프로그램 도전경연이 8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됐다.1차 경연은 4월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됐으며 북한, 중국, 인도 등 수십개 나라 및 지역의 2만여명이 참가했다. 1부류 경연에는 130여명, 2부류 경연에는 600여명, 3부류 경연에는 4600여명, 4부류 경연에는 1만5500여명이 참가했다.1차 경연 1부류 경연에서는 27명이 1등을 했으며 이중 19명이 북한 대학생들이었다.
미국 정부로부터 여러 해킹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북한이 미국인 해커가 오히려 올해 1월 북한에 대한 사이버공격을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사이버공격 문제가 북미 관계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북한 외무성은 미국연구소 박성일 연구사 명의로 올해 들어 미국이 북한의 사이버위협 소동을 전례 없이 강화하고 있다고 5월 7일 밝혔다.북한 외무성은 연초부터 미국 백악관과 국무성, 국방성, 사법성, 국내안전성, 재무성 등이 북한의 사이버위협과 관련해 현상금을 걸었으며 민간 사이버보안 업체들까지 북한의 사이버위협에 대한 자료들을 돌리
북한 당국이 설명하는 평양냉면의 공식 요리법은 어떻게 될까?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해외 독자에 답을 하는 방식으로 평양냉면 요리법을 5월 8일 소개했다.아리랑메아리 해외 독자는 평양냉면이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별미라며 평양냉면의 유래와 만드는 과정, 그리고 어떻게 먹어야 가장 맛있는지 알고 싶다고 문의했다.이에 아리랑메아리는 평양냉면이 메밀가루 반죽물로 뽑은 국수사리에 여러 꾸미와 고명 등을 놓고 시원하면서도 감칠 맛 있는 국수국물을 부어 만든 평양지방의 특산음식이라고 소개했다.옛 문헌인 동국세시기에는 메밀로
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올해 1분기 인민경제계획을 성과적으로 완수한 경공업부문에서 2분기에 들어와서도 첫 달 계획인 4월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했다고 5월 8일 보도했다.경공업성의 일꾼들은 지난 1분기생산과정에 이룩한 성과와 나타난 결함들에 대한 토론과 분석을 진행하면서 2분기 계획 수행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들을 강구해 나갔으며 이것은 곧 4월 인민경제계획 수행에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통일의메아리는 경공업성 일꾼들의 4월 인민경제계획수행을 위한 경제조직사업에서 주목되는 것이 생산조직과 기술지도를 밀접히 결합시켜 나간 것
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북한 각지에서 리 진료소의 병원화를 위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5월 8일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는 당의 뜻에 따라 보건부문에서 리 진료소들의 병원화를 실현하는 것과 함께 치료예방사업을 추진해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담보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올해 보건성과 각 도, 시, 군 인민위원회 등에서는 농촌 리 진료소들의 병원화를 위한 목표를 세우고 그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건성 일꾼들은 농촌주민들에 대한 의료봉사조직을 개선하기 위해 해당 지역들을 다니면서 문제를 개선하고 있다. 또 각
북한 조선의오늘은 얼마 전 옥류건강제품생산사업소가 새 온열발안마기를 개발해 사용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5월 7일 보도했다.특허기술이 도입된 새 온열발안마기는 혈자극료법, 온열료법, 음이온-먼적외선치료 방법이 배합된 기능성치료기구이다.조선의오늘은 ‘제2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발에는 인체의 각 기관, 장기들과 연결된 모든 혈들이 집중돼 있다며 이 혈들만 잘 자극해도 각종 질병들을 예방 치료하거나 건강 상태를 개선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조선의오늘은 발바닥의 모양과 굴곡형태를 그대로 모방해 만든 새 안마기가 우선 발가락 끝과
윤석열 대통령 취임에 앞서 최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110대 국정 과제를 발표했다. 그중에는 남북 관계와 관련해 비핵화, 통일 준비, 남북 간 인도적 문제 해결 이렇게 3가지 과제가 담겼다.관련기사윤석열 정부, 남북공동경제발전계획 수립 추진선제타격을 거론하며 대북 강경 정책만 추구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국정 과제에 남북공동경제발전계획을 수립, 추진 등 협력에 관한 내용이 담긴 것은 긍정적으로 보인다.그러나 3가지 국정 과제와 관련해 아니 윤석열 정부의 대북 인식과 정보력에 대해 우려되는 점이 있다. 그것은 3가지 과제에 과학기술에
북한이 미국 IT기업들이 제공하는 소프트웨어(SW), 하드웨어(HW) 제품에 보안 회피 기능이 내재돼 있어 이를 사용할 경우 미국 정부의 사이버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북한 외무성은 “오늘날 첨단과학기술의 성과를 불순한 목적 실현에 악용하는 범죄행위들이 사이버공간을 무섭게 배회하고 있어 국제사회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며 “얼마 전 중국국가컴퓨터바이러스응급처리센터가 미국의 사이버범죄 행위를 폭로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5월 5일 전했다.외무성은 중국 보고서를 인용해 미국이 중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을 겨냥해 프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