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정치사상적 측면에서도 과학기술발전이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과학기술로 사대주의, 수입병, 외세의존 등이 근절될 수 있다는 것이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홈페이지를 통해 ‘과학기술발전은 정치군사강국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경제강국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확고한 담보’라는 글을 6월 16일 공개했다.대학은 북한이 사회주의의 전면적 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과학기술발전을 확고히 앞세우고 있다며 과학기술을 빨리 발전시키는 것이 정치군사적 위력과 경제력을 세계적인 수준에 올려 세우고 발전시키기 위한 확고한 담보라고 주장
지난 2017년 12월 북한이 평양시 외곽지역에 창설한 강남경제개발구에 변동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6월 15일 김일성종합대학은 홈페이지에 ‘경제개발구의 구분’이라를 글을 게재했다.대학은 북한이 대외경제거래를 더욱 확대해 나가며 전반적인 경제발전과 지방경제의 발전을 다그쳐 나가기 위해 각 도들에 경제개발구들을 세웠다고 설명했다.각 도 경제개발구들은 2015년까지 5차례에 걸쳐 공포됐다고 설명했다. 2013년 11월 21일에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에 따라 14개의 경제개발구를 처음으로 마련됐으며 2014년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라선경제무역지대와 각 도 경제개발구의 차이점을 설명하면서 종합형 특수경제지대라고 설명했다.김일성종합대학은 6월 15일 홈페이지에 ‘각 도 경제개발구와 라선경제무역지대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한 글을 올렸다.대학은 각 도 경제개발구(Economic Development Zone: EDZ)는 1991년 12월에 함경북도 라선지구에 내온 라선경제무역지대(Rason Economic Trade Zone; Rason ETZ)와 공통점이 있으면서도 일정한 차이점도 있다고 소개했다.각 도 경제개발구와 라선경제무역지대의 공통점
북한이 국조를 참매에서 까치로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북한은 왜 까치로 국조를 변경한 것일까?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6월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국조 까치를 소개했다.대학은 국가상징이 다른 나라와 구별하기 위해 제정한 해당 국가의 공식적 표징이라며 북한의 국가상징들은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총비서가 제정했다고 설명했다.대학은 중국사람들이 참대곰을 민족의 상징으로 사랑하는 것, 힌두교도들이 소를 숭배하고 그 고기를 먹지 않는 것 등은 모두 그 민족에게만 고유한 정서와 감정, 기호에 기초해 발생, 발전하
북한 연구진이 마이크로소프트 액세스(Microsoft Access)로 운영하고 있던 동물화석 데이터베이스(DB)를 오라클 MySQL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지구환경과학 및 지질학 2023년 제69권 제1호에 ‘우리나라(북한) 제4기 포유동물화석의 종정보자료기지 설계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포유동물 화석 연구에서 자료기지(DB)를 이용하는 것이 화석 표본 감정의 과학성과 객관성을 높이고 현대적인 정량 분석 방법을 적용하는데서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과거
북한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키넥트(Kinect)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키넥트(Kinect)를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3년 제69권 제1호에 ‘Kinect 수감기를 이용한 이동로보트(로봇)의 복도 항행의 한 가지 방법’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 키넥트(Kinect)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2010년 게임기 엑스박스 360(Xbox 360)용으로 선보인 모션인식 입력 장치다. 별도의 컨트롤러 없이 적외선 카메라와 이미
북한이 인터넷에서 사용되는 속어를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에는 인터넷 밈(Meme)도 있다. 북한은 인터넷 등을 동해 해외 교류와 정보수집 등을 위해 이같은 연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하는 학보 어문학 2022년 제68권 제1호에 ‘인터네트(인터넷) 속어에 대한 언어학적 분석’이라는 논문이 게재됐다.논문은 “오늘날 북한의 대외관계가 보다 확대되면서 세계의 각이한 지역과 나라, 사회 계층의 사람들이 교제 대상이 되고 있으며 컴퓨터망, 인터넷을 통한 과학기술정보사업이 활발히 벌어
북한이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3년 제69권 제1호에 ‘신경망에 의한 COVID-19 감염증의 임상증상 지표들에 대한 우선 순위 결정 방법’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선행연구들에서는 코로나19 환자들의 임상증상 지표들을 호흡기 증상과 전신증상, 기타 증상으로 분류했다”며 “이것은 자료들이 차이가 있지만 일정한 경향성이 있는 조건에서 코로나19 감염의 가능성을 일정하게 정성적으로는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약밥이 고려 시대 이전부터 먹어온 민족음식이라며 약밥을 극찬했다.김일성종합대학은 5월 8일 홈페이지를 통해 약밥을 소개하는 글을 게재했다.대학은 “밥은 대체로 알곡으로 지은 밥과 알곡에 부재료를 섞어 지은 밥 그리고 특유한 맛으로 약 효과를 내게 하는 약밥으로 나눌 수 있다”며 “약밥은 찰밥에 꿀, 참기름, 밤, 대추, 잣 등을 두고 골고루 섞고 다시 쪄서 만든 밥으로서 약식(藥食)이라고도 했다”고 설명했다.대학은 약밥에는 갖가지 장수식품이 다 들어있어 이름 그대로 이 밥을 먹으면 약이 되는 것으로 인정해 왔다
북한이 2023년 올해 1월 법을 개정해 첨단기술, 과학기술 분야에 투자하는 외국투자기업에 파격적인 세금 혜택을 주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IT와 과학기술을 강조하고 있는 북한이 해외 투자 유치에 있어서도 해당 분야를 우대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5월 8일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홈페이지를 통해 김성호 법학부 교수가 쓴 기업소득세에 관한 글을 게재했다.김성호 교수는 “세무기관들은 외국투자기업들에 세금을 부과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에 법적요구를 엄격히 지켜야 한다”며 “북한에서는 당과 국가의 인민적 시책에 의해
북한 로동신문은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5000여명에 달하는 근로자들이 여러 대학의 원격교육학부에 입학했다“고 5월 13일 보도했다. 올해 1분기 원격교육 신입생이 5000명이라는 것이다.로동신문은 김일성종합대학을 비롯한 대학들에서는 원격교육과정안을 혁신하고 교육 조건을 개선하면서 교육수준을 더 높은 단계에로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각지 근로자들의 희망에 따라 원격교육을 받는 학생수를 늘리기 위한 조치들도 이뤄졌다고 전했다.이에 원격교육을 지망한 많은 근로자들이 자기의 직종에 맞는
중국이 발해의 자신들의 역사라며 동북공정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해를 대조영이 고구려 재생의 뜻을 품고 만든 고구려 계승 국가라고 밝혔다. 대학은 거란족이 당나라에 대항해 일으킨 정변도 대조영이 주도했다고 주장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5월 8일 홈페이지를 통해 대조영과 발해를 소개하는 글을 게재했다.대학은 대조영이 고구려 말기에 북류 송화강(당시의 속말수) 일대의 유력한 정치세력 출신으로 알려진 대(걸걸)중상의 아들로 태어났다고 전했다.대학은 대씨가문의 계보를 전하는 협계태씨족보를 인용해 대조영의
북한 로동신문이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의거할 제일 전략 자원이 자재나 자금이 아니라 과학기술이라고 주장했다. 그 만큼 농업 부문에서 과학기술이 중요하다는 것이다.로동신문은 “당이 내세운 올해 알곡고지 점령에서 선도자적 역할을 해야 할 부문은 과학연구부문 특히 농업과학연구 부문이며 기수, 전초병으로 나서야 할 사람들은 과학자, 기술자들이다”라고 5월 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 전원회의에서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는 것이 인민경제발전 12개 고지점령에서 가장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지배적 고지로
북한이 의료정보화를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급차 운영을 최적화하고 수술 일정을 관리하는데 IT 기술을 적용하려는 것이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 학보 정보과학 2022년 제68권 제4호에 의료정보화와 관련된 논문이 4건 수록됐다.‘근접도로 탐색 방법에 기초한 구급차 최단경로 탐색의 한 가지 방법’은 말 그대로 구급차가 환자발생지점까지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에 대한 연구다.논문은 “많은 부문과 단위들에서 지리정보체계에 대한 연구와 이용이 활성화되면서 노정 검색기술들에 대한 연
북한 로동신문이 대학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관, 기업들이 관련 대학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로동신문은 “대학들은 교육단위이자 과학연구기지이며 인재육성의 원종장인 동시에 사회경제발전의 중심기지이다”라며 “대학들에서는 경제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 필요한 인재를 키워내며 그 발전을 떠미는 과학기술지식을 창조한다. 이에 자기 분야에 필요한 인재들을 키워내는 대학들을 적극 도와주는 것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사업”이라고 4월 2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단위의 잠재력을 발동해 자체적인 힘으로 인재를 키워
북한이 2015년 건립한 과학기술전당 건설에 비화가 공개됐다. 북한은 당초 평양 쑥섬에 실내축구경기장을 건립할 계획이었지만 김정은 총비서의 지시로 과학기술전당 건립으로 계획을 바꿨다는 것이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4월 7일 홈페이지에 과학기술전당 건립에 관한 비화를 소개했다.대학은 “현시대는 과학과 기술의 시대, 지식경제시대이다. 과학기술은 사회발전의 기초이고 제일가는 전략자원이다”라며 “과학기술의 힘으로 전진하고 비약하는 오늘의 시대에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을 위해 바친 김정은 총비서의 심혈과 노고는 과학기술전당을 세
북한의 학술, 교육, 연구기관 중 하나인 김일성종합대학이 과학 공상을 하더라도 북한식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4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과학 공상과 관련된 김정인 국방위원장의 일화를 소개했다.대학은 “과학적인 환상을 하나 해도 북한식 환상을 해야 한다며 주체적인 과학탐구의 자세와 입장, 방법론을 견지할 것에 대해 김정일 위원장이 가르쳐준 이야기가 있다”고 소개했다.북한은 공상과학을 과학환상이라고 표현한다. 과학적인 환상은 과학적 공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대학에 따르면 김정일 위원장은 과거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동방의 천년강국 고구려의 사람인 담징이 이름난 화가였다고 4월 7일 소개했다.대학은 고구려의 승려 출신 화가인 담징이 610년에 왜나라(현재 일본)에 초빙돼 그 나라의 문화와 기술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설명했다. 민족고전 근역서화징에 따르면 일본서기에는 고구려 영양왕 21년 경오년(610년)에 고구려의 중 담징이 건너와 5경을 깨우치고 또 회화와 공예를 정통하고 있어서 먹과 그림 그리는 색감 등을 만들어 사용하게 했고 법륭사벽에 그림을 그려 이름을 드러냈다는 내용이 기록됐다는 것이다.대학은 610년에 일본에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전국지진 및 화산부문 과학기술발표회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지진 및 화산협회의 주최로 4월 6일, 7일에 진행됐다고 8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지진, 화산 예측 예보의 실용화’를 주제로 열린 발표회에 김일성종합대학, 지진국, 국가과학원 지질학연구소 등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과학기술발표회는 논문발표와 질의응답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과학자, 기술자, 전문가들이 연구한 40여건의 논문들이 제출됐다고 한다.이중 지진,화산관측과 예측예보, 피해방지대책수립에 이바지하는 여러 제안이 참가자들과 심사의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김일성종합대학 물리학부 음향학연구소가 경제 여러 부문과 첨단기술 분야 등에서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실리가 큰 초음파 분산기를 개발했다고 4월 6일 보도했다.아령모양의 작업부를 가진 이 초음파분산기는 경공업과 화학공업, 제약공업부문 그리고 나노기술과 생물공학기술 분야에서 여러 물질의 추출과 유탁, 교반, 파쇄 등과 같은 작업에 이용할 수 있는 장치라고 한다.학부의 과학자들은 현실에서 절실하게 제기되는 긴절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초음파기술을 이용하기 위한 연구 사업을 줄기차게 진행해왔다.이 과정에 액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