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조선중앙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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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IT 총괄 기관인 정보산업성도 코로나19 대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산업성은 이동통신 가입자들에게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즉시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전체 인민의 과학적인 방역의식 제고를 위한 선전 사업이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동통신망을 이용한 선전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5월 22일 보도했다.

아리랑메아리는 현 보건위기 상황을 신속히 타개하는데 선전의 중요성을 인식한 중앙비상방역부문과 해당 부문 일꾼들이 휴대폰을 통해 과학적인 치료방법들을 신속 정확히 알려주기 위한 새로운 착상과 방안을 탐구 도입했다고 전했다.

북한 정보산업성에서는 코로나19 치료 방법과 관련한 자료들을 입수하는 즉시 휴대폰 알림통보문으로 전국의 이동통신 가입자들에게 전송하고 있다.

정보산업성이 전송하는 통보문들에는 모든 약을 의사의 지시에 따라 사용하며 열이 날 때, 기침, 가래가 많을 때 약을 사용하는 방법, 항생제를 복용하였을 경우 반응이 없을 때의 치료방법과 관련한 내용들이 들어있다고 한다.

아리랑메아리는 간편하면서도 알기 쉽게 서술된 통보문들이 광범한 대중에게 전염병 방지와 치료에 필요한 상식을 알려줘 호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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