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과학기술발전과 경제발전에 도움이 되는 인재 양성을 위한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교육 개편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가 제시한 과업에 따라 교육위원회에서 새해 정초부터 교육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월 6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올해 교육 사업에서 다시 한 번 전환을 일으켜 북한의 교육을 세계 선진 수준에 올릴 목표 아래 모두가 비상한 각오를 안고 떨쳐나서고 있다고 전했다.위원회 간부들은 올해 교육발전 목표 수행을 위한 구체적
북한 로동신문이 지난해 과학기술단위(기관)들 중 현실 조건을 핑계로 연구과제 수행을 일정대로 추진하지 못한 곳과 허풍을 치면서 과장된 실적을 제출한 곳이 있었다고 비판했다. 로동신문은 올해 과학자, 과학기술기관들이 한 가지라도 경제에 실제로 이바지할 수 있는 성과를 내놔야 한다고 지적했다.1월 4일 로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과학전선이 끓고 있다”며 “한 가지라도 나라의 경제를 실지 들어 올릴 수 있는 똑똑한 과학기술성과를. 이것이 과학기술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에 대한 조국과 인민의 기대와 믿음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 확대회의 후 과학기술 부문 관계자의 발언을 소개했다.아리랑메아리는 1월 3일 국가과학원 명영도 국장이 이번 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내용을 자자구구 학습하면서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에서 견인기적 역할을 하는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다시금 똑바로 인식하게 됐다는 발런을 보도했다.명 국장은 “우리는 한 가지라도 나라의 경제를 실지 들어 올릴 수 있는 똑똑한 과학기술성과를 내놓아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고 국가중점대상과제들을 올바로 선정하는데 힘을 넣으며 일단 목표가 정해진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과학기술에 대해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자료가 나왔다. 북한은 김정은 총비서의 지시가 과학기술중시, 과학기술발전이며 그것이 곧 국가 핵심전략이라고 보고 있다. 김정은 총비서와 과학기술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인 것이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2월 북한 외국문출판사가 ‘세계가 본 김정은 영도자’라는 선전물을 출판했다.이 선전물은 해외 언론, 외국인 발언 등을 인용해 김정은 총비서를 찬양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북한은 해외 자료를 인용해 김정은 총비서를 찬양하면서 주요 사안에 대
김정은 총비서가 전원회의 보고를 통해 과학기술수준을 새로운 높은 단계로 올려 세우기 위한 혁신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북한 언론들은 그 혁신방향이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북한 조선중앙통신과 로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2022년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 당중앙위원회 본부에서 진행됐다고 1월 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당 제8차 대회 이후 당이 10년 투쟁과 맞먹는 힘겨운 고난과 진통을 인내하면서 당과 인민의 투쟁열의를 더욱 고조시켜 사회주의건설을 진척시켜온데
북한에서 기술혁신 성과로 모범기술혁신단위로 지정된 단위(기업, 기관, 공장 등)가 2000개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5개년계획 수행의 두 번째 해인 올해 410여개의 단위가 과학기술의 실제적인 발전 성과로 모범기술혁신단위 칭호를 받았다”고 12월 2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2015년 1월 90여개 단위가 첫 모범기술혁신단위 칭호를 받은 때로부터 현재까지 그 수는 2030여개로 늘어났다고 전했다.로동신문은 대중적 기술혁신운동을 진행하는데 모범을 보인 130여개 단위가 모범기술혁신단위 대열에 들어섰다
통일부는 12월 16일 오전부터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에서 담대한 구상과 연계해 준비 중인 ‘남북공동경제발전계획’의 의미와 비전을 공유하고, 계획 추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남북공동경제발전계획 국제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개회식과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통일부 장관의 개회사에 이어 오전 1세션에서는 최장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통일국제협력팀장이 ‘남북공동경제협력의 새로운 방향성’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2세션은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의 주재로 ‘남북공동경제발전계획 분야별 추진과제’에 대한 발제 및 토론 방식으
북한 로동신문이 재자원화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과학기술 없어서는 안 된다며 중요성을 강조했다.로동신문은 “재자원화 사업을 당의 의도에 맞게 진행하는데 중요한 것은 이 사업을 보다 높은 과학기술적 토대 위에 올려 세우는 것”이라고 12월 1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당 제8차 대회는 경제 모든 부문에서 자립, 자력의 기치를 높이 들고 생산과 건설을 다그치는 것과 함께 설비, 자재와 원료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중요한 정책적 과업으로 틀어 쥐고 나갈 것에 대해 강조했다”며 “선진과학기술에 의거하지 못하고 과학기술적 요구를 철저히 지키
북한 로동신문이 과학자, 기술자들을 적극적으로 우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국가의 과학기술발전과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한 과학자, 기술자들을 평가해 주는데 아까울 것이 없다는 것이 바로 과학기술을 혁명과 건설의 생명선으로 언제나 중시하는 당의 숭고한 뜻”이라고 11월 29일 밝혔다.로동신문은 “과학자, 기술자들을 적극 내세워주고 우대하는 것은 그들이 혁명의 제일척후전선의 기수, 전초병이라는 무한한 영예와 긍지를 간직하고 과학연구 사업에 모든 것을 다 바쳐나가도록 하는데 중요한 작용을 한다”며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없는 길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28일 우주항공청 설립업무를 수행할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을 출범시켰다고 밝혔다.우주항공청 설립은 선도형 우주항공 거버넌스를 구축함으로써 미래 우주항공분야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고 민간 중심의 우주항공 산업 활성화를 통해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정부의 국정과제이다.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지난 9월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 준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추진단 조직 구성과 설치 훈령 제정 등 추진단 신설을 준비해왔으며 11월 28일 대통령 훈령이 발령됨에 따라 우주항공청 설립업무를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됐다.우주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은 과학기술이 제일 믿고 기대하며 부모의 뜻을 가장 잘 받드는 맏아들과 같다고 주장했다. 과학기술 맏아들 이론은 김정은 총비서가 직접 언급한 것이라고 한다.로동신문은 11월 25일 “과학기술은 한가정의 맏아들이나 같다. 여기에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과학기술을 앞세워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획기적 전환을 안아오고 사회주의 건설의 전진을 이룩할 것에 대한 당의 뜻이 비껴있다”고 주장했다.로동신문에 따르면 2021년 2월 김정은 총비서가 “과학기술은 비유하여 말하면 한 가정의 맏아들이나 같다. 과학기술에 의거
지난 10월 가상전시회 방식으로 열린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2에 참가기관이 전년 대비 1.5배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지방기관들이 다수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정보산업성 정보화국 처장과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2 성과에 대한 인터뷰 기사를 11월 18일 보도했다. 다만 처장의 이름을 밝히지는 않았다.북한은 앞서 10월 3일부터 31일까지 정보산업성 정보화국의 주최로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2를 가상전시회 방식으로 개최한 바 있다.북한은 코로나19로 2020년 행사를 열지 않았으며 2021년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함경북도전자업무연구소가 청진시에 새로 건립됐다고 11월 10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프로그램개발실을 비롯한 연구개발실들과 사무실들이 갖추어진 전자업무연구소가 건설됨으로써 함경북도안의 여러 부문의 생산과 경영활동의 정보화를 실현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조선의오늘에 따르면 김정은 총비서가 여러 차례에 걸쳐 도전자업무연구소 배치계획안과 설계안, 실내 형성안을 보고 건설 방향과 방도를 지시했다고 한다.함경북도는 당의 뜻에 따라 건설 역량을 편성하고 설비와 자재를 선행시키면서 공사를 계획대로 진행했
북한 로동신문이 일부 기관, 기업들이 말로는 과학기술발전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현실적 어려움을 이유로 문제를 제기하며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질책했다.로동신문은 “과학기술발전계획은 구체적으로 세우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무조건 끝까지 수행하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고 11월 1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올해 사업을 총화 해야 할 시각까지는 이제 불과 한 달 남짓 남았다며 당이 제시한 실천 강령을 다 같이 받았지만 올해 결속이 눈앞에 임박한 오늘까지도 과학기술발전계획수행에서 뚜렷한 진일보를 내짚지 못하는 단위들의 실상을
북한 로동신문은 지난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전국대학생 정보과학기술성과전시회가 국가자료통신망을 통해 가상전시회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11월 8일 보도했다.이번 전시회에는 북한의 150여개 대학 청년대학생들이 참가해 2450여건의 과학기술성과자료들을 선보였다고 한다.여러 분과로 나뉘여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대학들에서 제출한 과학기술성과자료들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5개년계획수행에 이바지한 정형, 과학기술성과들의 도입과 일반화 정형, 경제적 효과성 등을 종합해 순위를 평가했다고 한다.청년동맹중앙위원회에서는 모든 청년대학생들이
북한 조선중앙통신, 로동신문 등은 지난 10월 31일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2가 끝났다고 11월 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국가자료통신망을 통해 가상전람회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전람회에 수자화(디지털화), 지능화로 나아가는 세계적 발전 추세에 부응해 모든 부문의 정보화를 실현할 것에 대한 당에 따라 올해에 이룩된 정보화성과, 정보산업성과, 정보기술성과들이 출품됐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국가의 정보화를 다그치는데 의의가 있는 연구 성과와 경험들에 대한 발표회, 컴퓨터비루스왁찐(백신) 프로그램 경연도 전람회를 이채롭게 했다고 전했다.이
북한 로동신문이 과학기술부문대학들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인재육성과 경제발전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 있는 과학기술부문대학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나가는 것은 시대의 절박한 요구로 나서고 있다”며 “과학기술부문대학들은 경제발전이 요구하는 인재들을 키워내는 원종장인 동시에 강력한 과학연구 역량과 수단을 가지고 있는 과학연구기지”라고 10월 2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대학의 연구 역량과 그들이 창조하고 축적하는 지식이 사회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풍부한 자원이라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오늘 과학기술부문대학들에 대한 당
북한 로동신문은 10월 28일 “인민경제의 과학화, 이것은 북한 경제를 그 어떤 외부적 영향에도 흔들림 없이 원활하게 운영되는 정상궤도에 올려 세우고 국가 부흥의 새 시대를 열어놓기 위한 필수적인 과업”이라고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는 경제의 과학화에 대한 이해와 관점을 올바로 세우고 생산과 경제 관리의 과학화 실현에 새로운 박차를 가해 국가 경제를 지속적으로, 전망적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무엇보다 과학기술발전을 사활적인 요구로 내세우고 과학기술을 모든 사업에 확고히 앞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북한의 모든 부문에서 과학기술발전이 사활적 요구라고 지적했다.김일성종합대학은 지난 10월 24일 홈페이지에 ‘로동당의 과학기술중시로선의 정당성’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일성종합대학 철학부 김영정 박사가 이 글을 작성했다.글은 과학기술중시노선이 과학기술을 고도로 중시하고 과학기술발전에서 일대 비약을 일으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전략적 노선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로동당의 과학기술중시노선은 조건과 환경이 아무리 어려워도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과학기술에 의거해 사회주의강국을 일떠 세우려는 확고 부동한 결심과
북한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교육위원회 등과 과학기술인재 관리 전망계획을 작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과학기술인재 관리 사업을 혁신해 경제와 과학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국가 과학기술연구 역량을 통일적으로 관리하고 국가적인 과학연구사업에 보다 효률적으로 집중시키기 위한 실무적인 대책들이 추진되고 있다고 10월 2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기관들이 과학기술인재 관리의 기본원칙, 과학기술인재의 양성 및 등록, 핵심적 역할 및 공적평가, 자질 향상과 사업조건 및 생활조건보장, 과학기술인재 관리 사업에 대한 지도 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