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인민대학습당 창립 40주년 기념보고회가 3월 31일에 진행됐다고 4월 1일 보도했다.행사에는 당 중앙위원회 태형철 비서와 리성학 내각부총리, 인민대학습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조선중앙통신은 김일성 주석이 인민대학습당 터전을 잡고 학습당을 현대적이면서도 민족적 색채가 있는 건물로 건설하는 방향과 방도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또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인민대학습당이 건설 전 과정을 살펴봤다고 한다. 이렇게 1982년 4월 1일 인민대학습당이 개관했다는 것이다.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의 지도로 인민대학습당을 전민 학습의 대전당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인민대학습당이 창립 40주년을 맞이했다며 그동안 인민대학습당이 이룩한 성과를 3월 31일 소개했다.조선중앙통신은 인민대학습당이 방대한 장서능력과 과학기술정보수단, 현대적인 관리운영설비들을 갖춘 사회교육과 과학기술보급을 위한 중요한 거점, 대문헌기지라고 설명했다.김일성 주석,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남산재 언덕에 인민대학습당의 터전을 잡았으며 그 이름도 친히 지었다고 한다.또 김정은 총비서는 113차에 걸쳐 4893종에 2만4000여부의 도서들과 1700여건의 전자자료들, 설비들을 인민대학습당에 보냈다.조선중앙통신은
북한 로동신문이 일부 기업들이 대학들과 협력을 부차적인 것으로 여기고 관심을 돌리지 않고 있다고 질책했다. 이런 행태가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로동신문은 “시대가 바라는 높은 수준의 인재들을 키워내자면 대학들에서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하는데 계속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3월 2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가 실현돼야 대학들이 유능한 인재들을 키워내고 현실에서 걸린 문제를 풀어나가면서 국가 과학기술과 경제발전을 힘 있게 떠밀고 나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북한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관계자들이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수행을 위해 과학기술 토론회가 필수적이라며 전국적으로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토론회를 개최해야한다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3월 28일 학술토론회, 연구토론회와 관련해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관계자 인터뷰 기사를 보도했다.차만백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은 “기술강습이나 과학기술성과전시회, 발표회 같은 다른 형식의 과학기술 활동들과 대비해 볼 때 제기되는 문제를 풀고 광범한 토론을 거쳐 현실적이고도 합리적인 해결방도를 찾는데서
북한 로동신문이 과학연구 기관들과 생산 기관들 사이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특히 로동신문은 과학연구를 통한 경제발전에 있어서 가장 큰 장애물이 본위주의라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과학연구 단위들이 생산 단위들과의 긴밀한 협동과 연계를 보장하면서 집단주의기풍을 발휘하는 것이 사회주의 사회의 본성으로부터 나오는 중요한 요구이며 과학기술과 경제를 빨리 발전시키기 위한 위력한 방도의 하나”라고 3월 2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학연구 기관들과 생산 단위들이 적극 협력하고 집단적 혁신으로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해나갈 때 경제가 그 어떤
산림청이 오는 8월까지 남북 산림 협력 방안을 만든다.3월 17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산림청은 다음달부터 8월까지 ‘북한 산림의 경제적 효과와 남북경제협력 방안’에 관한 연구 용역을 진행한다.산린청은 남북 산림 협력 양자체제에서 인도주의 협력의 한계를 극복하고 북한의 산림복구, 관리를 기후변화 등 국제 이슈와 연계한 다자 체제로 병행하는 전략의 필요성을 느껴 이번 연구를 진행하게 됐다고 한다.산린청은 이번 연구를 통해 북한 경제개발의 관점에서 남북 산림 협력을 조망하고 북한 산림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한다. 또 산림협력과 관련
북한 논문이 전 세계적으로 경제 모든 부문에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며 재정금융 분야에 AI를 활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3월 16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경제학 2021년 제67권 제2호에 ‘재정금융정보분석의 몇가지 방법’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선진적인 분석 방법을 도입해 국가 재정금융 실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경제관리를 개선하고 국가경제발전을 담보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설명했다.논문은 재정금융정보분석이 경제정보분석의 한 부분이지만 재정금융부문에서는 관리 특성상
북한이 정년을 넘긴 노년의 교수가 소프트웨어(SW) 개발을 지속하고 있는 사례를 소개했다.조선의오늘은 김일성종합대학 김택종 교수의 가정의료진단 및 치료지원체계 ‘명의원 3.1’ 개발 사례를 3월 15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사람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명의원 3.1을 소개하기 위해 기자가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과학기술교류사를 방문했는데 그곳 연구원들이 정보기술제품개발에 바쳐가는 김택종 교수의 탐구와 헌신적인 노력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그를 꼭 소개해줄 것을 부탁했다고 설명했다.조선의오늘은 칠순이 퍽 넘은 김택종 교수가 수십 년 간 김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20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5년만에 정권교체가 이뤄짐에 따라 남북 관계, 통일 정책에도 변화가 예상된다.3월 9일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1639만4815표(48.56%)를 득표해 161만7738표(47.83%)를 획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이기고 대통령에 당선됐다.윤석열 당선인은 박근혜 전 대통령 관련 수사 등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문재인 정부에서 컴찰총장을 역임했다. 하지만 조국 전 민정수석 등에 대한 수사로 현 정부, 여당과 갈등을 빚으면서 야당 대통령 후보로 나서 대
북한이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발명을 진행한 4명을 최우수발명가상 수상자로 결정했다.로동신문은 얼마 전 19번째로 진행된 2.16과학기술상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나라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특출한 발명을 한 4명의 발명가들이 2021년 최우수발명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3월 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최우수발명가상이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에 특출한 기여를 한 발명가들을 평가하고 사회적으로 적극 내세워 대중의 발명 열의를 높여주며 세계적인 발명이 더 많이 나오게 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제정됐다고 소개했다.수상자 4명은 현
북한이 과학기술 연구결과를 도출하는 것보다 실제 현장에 도입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여러 건의 연구결과보다 차라리 1건의 현장 도입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로동신문은 “과학자, 기술자들이 아무리 많은 과학 연구과제를 수행했다고 해도 그것이 순수 책상 위에 남아있는 실험실적인 성과, 실천적 의의가 없는 성과로 돼서는 소용이 없다”고 3월 7일 지적했다.로동신문은 “자기가 내놓은 연구결과가 실제 현장 도입으로 이어질 수 있는가.도입됐다면 얼마나 은(성과)이 나고 있는가. 과학자, 기술자라면 마땅히 이런 물음 앞에 떳떳이
북한이 최고 과학기술 연구 과제에 수여하는 2.16과학기술상과 과학기술혁신상 수상과제를 발표했다.로동신문은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수행의 첫 해인 지난해에 이룩된 과학기술성과들가운데 경제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에 큰 기여를 한 6건의 대상 과제에 최고과학기술상인 2.16과학기술상과 과학기술혁신상이 수여했다고 3월 5일 보도했다.이번 시상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가적인 비상방역조치에 따라 해당 성, 중앙기관의 책임일꾼들이 현지에 나가 개별적인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상장과 메달, 증서 등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한다.로동신
북한이 경제 발전을 위해 재자원화가 필요하며 그것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과학기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오늘날 재자원화 사업은 단순히 부족한 것을 메꾸기 위한 미봉책이 아니라 우리의 힘으로 더 많은 물질적부를 창조하기 위한 투쟁이다”라며 “재자원화가 명실공히 경제발전의 중요한 동력이 되게 하자면 이 사업을 철저히 과학기술적으로 해야 한다”고 2월 28일 보도했다.특히 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원료, 자재의 국산화와 함께 생산과정에 나오는 각종 부산물과 폐기물들을 모두 회수해 재자원화
북한이 지난 2월 6일, 7일 개최한 최고인민회의에서 올해 국가공무 정보화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로동신문 등에 따르면 북한은 최고인민회의 제1기 제6차 회의를 2월 6일부터 7일까지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했다.회의에는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인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과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인 김덕훈 내각 총리 등이 참여했다. 북한 최고인민회의는 지난해 사업정형과 올해 과업에 대해 논의했으며 지난해 국가예산집행의 결산과 2022년 국가예산 계획을 결정했다. 또 육아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4차 전원회의 결정을 관철하기 위해 과학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동신문은 책상 위에 과학연구 성과를 소용이 없다면 현장에서 현실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과학기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과학기술부문이 떨쳐나섰다”며 “올해를 5개년 계획수행의 기초를 닦아놓는 해로 빛내기 위해서는 그 어느 부문보다 먼저 혁명의 제일척후전선인 과학기술부문이 들고일어나야 하며 과학기술전선에서부터 실질적인 성과, 혁신적인 성과들을 내놓아야 한다”
올해 북한의 ICT 부문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전문가들은 북한이 올해 강조하고 있는 농업 부문에서의 IT 역할 증대와 코로나19에 대응한 의료정보화 추진 그리고 정보산업성의 본격적인 활동을 예상했다.NK경제는 북한 과학기술 및 IT를 연구하고 있는 전문가들과 함께 올해 2022년 북한 10대 ICT 전망을 다음과 같이 선정했다.1. 농업 부문 각종 IT 기술 개발2. 정보산업성의 활동 본격화3. 의료 정보화 추진 및 관련 시스템 출시4. 국제 화상회의 및 화상회담 참가 확대5. 비접촉식 결제시스템 확산6. 코로나19 대응 모
지난해 북한의 ICT 이슈들 중 정보산업성 창설이 가장 주목할 사안으로 지적됐다.또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비대면 서비스 확산이 지난해 북한에서도 본격화됐다는 지적이다. NK경제는 북한 과학기술 및 IT를 연구하고 있는 전문가들과 함께 2021년 북한 10대 ICT 이슈를 다음과 같이 선정했다.1. IT 총괄 부처 정보산업성 출범2. 당 8차 대회, 전원회의에서 IT 역할 강조3. 소프트웨어 저작권 보호를 위한 법 채택 및 시스템 구축4. 2년 만에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1 개최와 가상 전시회 도입5.
북한 로동신문은 국가과학원이 지난해 연말 열린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올해 과학기술 과제들을 선정했다고 1월 1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일꾼들은 올해 전투 목표 확정에서부터 과거 관점에서 벗어나 사업 태도와 일본새(일하는 태도)를 근본적으로 혁신하고 달라붙었다”며 “현재 절박한 것은 현실에서 긴절한 문제를 풀 수 있는 기술들을 개발 및 완성하는 것임을 명심하고 뚜렷하고 무게 있는 연구 성과를 내놓기 위한 목표 확정을 지향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국가과학원 책임일꾼들은 올해 목표를 세우는데 있어서 쉽게 가
북한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현실성, 발전지향성, 견인성 등을 원칙으로 과학기술발전계획을 작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추진하는 경제발전에 실제 도움이 되는 과학기술개발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로동신문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정무원들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의 사상을 학습하면서 새로운 5개년 계획의 두 번째 해 전투과업수행에서 자신들이 지닌 책무를 다해나갈 결의에 충만돼 있다“고 1월 7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지난해 사업을 돌이켜보며 국가 과학기술행정사업에서 개선을 가져오기 위한 실무적 대책들을 세우는 것으로 위원회의 사업이
북한의 국가과학원 김승진 원장이 기초연구와 시제품 생산에 그치던 예전 방식은 안 된다면 실질적으로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과학기술 연구개발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로동신문은 김승진 국가과학원 원장의 기고문은 1월 7일 수록했다.김 원장은 기고문에서 “이번 전원회의는 현시기 과학부문의 중점과제가 경제 분야를 비롯한 나라의 전반 사업을 균형적으로, 동시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과학기술적 대책을 명확히 수립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과학연구 단위들에서 국가경제의 자립성을 높이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절실한 의의를 가지는 기술개발과 완